갈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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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의 뱀을 삼킨 여호와의 능력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2. 2. 5. 12:47
주현절 후 다섯째 주일[20120205] 바로의 뱀을 삼킨 여호와의 능력(출 7:8-13) 주현절 후 다섯째 주일을 기억하며 주님의 동산에 모여 예배드리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임재의 감격이 넘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유대인의들의 지혜 교육은 유명합니다. 우리나라 어머니들은 자녀가 학교 갈 때 ‘공부 열심히 해’라고 하지만 유대인 어머니들은 ‘질문 많이 해’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얼마나 지혜를 소중히 여기는 지는 탈무드에 잘 나타납니다. 나치에 포로로 잡힌 유대인 한 사람에게 독일군이 제비뽑기를 해서 풀어주겠다고 했습니다. 하나의 종이에는 사형이 적혀있고 하나에는 자유가 적혀있다고 말하고 하나의 종이를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이 유대인은 지혜를 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분명히 둘 다 사형이라고 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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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1. 8. 6. 21:56
성령강림절 후 여섯째 주일[20110724]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라.(창 6:9-22)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 가운데 사람에게 주신 자유 의지는 하나님의 뜻을 직관하여 행하는 자유 의지입니다. 그러나 아담의 타락 이후 부패한 인간의 본성은 하나님의 뜻인 절대 선을 따르지 않게 됩니다. 다시 말해 인간의 영혼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 육적 본성으로 움직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6장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2절)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문자적으로 셋의 자손들을 말하지만 아담의 타락 이후 거듭되는 하나님의 씨들의 타락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창세기 6장 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