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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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낮추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갑니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4. 1. 19. 23:05
주현절 후 둘째 주일(2014년 1월 19일) 누가복음 18장 9-14절 자기를 낮추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갑니다.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누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를 교훈하고 있는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본문은 형식상으로는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비교하고 있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핵심은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신앙생활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어느 순간부터 자기 의를 드러내고 교만해지게 되면 그때부터는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바리새인과 같은 종교행위를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원래의 출발과는 다르게 변질된 당시의 바리새인들의 종교행태를 비판하셨습니다. 그들의 시작은 철저한 율법준수자들이 되는 것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자신들의 율법준수를 자랑하려고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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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으로 꿈 꾸어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2. 5. 14. 13:09
부활절 여섯째주일/어버이주일 불가능을 가능으로 꿈 꾸어라.(눅 18:35~43) 우리 주님의 부활의 기쁨이 이 시간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지난 주 우리는 ‘둘이 한 몸을 이루라’는 영적인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 몸을 이루라’는 말씀은 단지 부부 사이의 관계(마 19:6)에 국한해 주시는 말씀이 아니라 한 가정도 한 몸을 이루어야 하고(엡 6:4), 한 교회도 한 몸을 이루어야 하고(엡 5:32), 나아가 모든 믿는 자들이 한 몸으로 세워져 가야 한다는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엡 2:22) 예수님께서도 이혼의 문제를 가르치시면서 창세기 2장 24절을 인용하시는데, 부부는 한 몸이기 때문에 다시 나누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설명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