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 파고 거름을 주라
-
열매 맺어야 가치 있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6. 3. 6. 11:00
사순절 넷째 주일(2016년 3월 6일) 누가복음 13장 6-9절 열매 맺어야 가치 있다. 가. 하나님은 열매를 간절히 기대하십니다.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6절). 본문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이 열매 없는 모습으로 계속해서 살면 강력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앞의 본문은 ‘너희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이같이 망하리라’는 메시지를 주었고, 오늘 본문에서는 ‘너희에게 열매가 없다면 결국 제해질 것이다’라고 경고합니다. 본문의 비유는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특별히 택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와서 열매를 구하였지만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