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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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맺는 성도가 되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8. 8. 5. 11:00
성령강림절 후 11주(2018년 8월 5일) 마태복음 3장 7-12절 열매 맺는 성도가 되라. 가. 성도는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너희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8절) 본문은 다가오는 심판을 준비하며 좋은 열매 맺기를 힘쓰는 성도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세례자 요한이 요단강에서 회개의 물세례를 베풀 때 꽤 많은 사람이 모이고 있었습니다. 이 소문을 듣고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도 세례자 요한을 찾았습니다. 이때 요한은 그들을 보고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라고 물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각자 자신들이 정통 유대인임을 자처하였습니다. 그들은 당연히 복 받을 민족이고 심판이 있을 거란 생각은 아예 없었습니다. 요한은 그들에게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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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으로 의를 이루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8. 1. 14. 11:00
주현절 후 2주(2018년 1월 14일) 마태복음 3장 13-17절 최선으로 의를 이루라. 가. 모든 의를 이루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대답하셨다. “지금은 제 말대로 하십시오. 이렇게 하여 우리가 모든 의를 완성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제야 요한이 세례를 허락하였다}(15절). 본문은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시는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작은 의까지도 실천할 것을 요청하는 말씀입니다. 당시 세례자 요한은 하나님의 심판을 준비하라고 유대 광야에서 외쳤습니다. 그래서 요한이 두 가지 사역을 하였는데 오실 메시아를 예비하였고,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려고 요단강으로 나아오셨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요한은 도리어 자신이 예수님께 세례를 받아야 된다고 하며 여러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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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삶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1. 1. 10. 00:34
주현절 후 제1주일[20110109]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삶(마 3:13-17)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는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공생애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마태는 예수님이 공생애의 첫 행보를 세례 받는 사건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실 때에 성 삼위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다고 증언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마지막은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입니다. 마태는 이때도 군인들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마태는 예수님의 삶이 하나님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는 일에 집중되었음을 일관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사역은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사역이었습니다. 이는 본문의 시작 “이 때에”라는 말을 통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