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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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믿음이 복음 전도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7. 3. 12. 14:00
사순절 2주(2017년 3월 12일) 데살로니가전서 1장 6-8절 바른 믿음이 복음 전도다. 가. 바르게 믿는 것이 전도의 방법이다.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으로부터 마케도니아와 아카이아에 울려 퍼졌을 뿐만 아니라 사방에 널리 퍼졌으며, 하나님을 향한 여러분의 믿음이 전해졌기 때문에 그로 인해 (전도하는데) 말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8절). 본문은 초대교회가 어떻게 복음을 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바울과 동역자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먼저 감사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그들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3절). 이어서 본문에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이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에 두루 전해짐으로 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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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을 바르게 가져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5. 11. 22. 11:00
창조절 마지막 주일(2015년 11월 22일) 마태복음 6장 31-34절 가치관을 바르게 가져라. 가. 신앙생활은 가치관의 변화를 요청합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31절). 예수님은 무리 가운데서 나아온 자들에게 엄청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이는 세상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야만 이해할 수 있는 말씀들입니다. 오늘 본문도 같은 맥락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먹고사는 일에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염려하다’(메림나오)는 원래 ‘나누다, 분산되다’는 뜻입니다. 염려하면 마음이 나누어집니다. 그래서 집중해야 할 것을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더구나 깊은 근심은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잠언에서는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