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중심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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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결 설교: 본문중심설교의 새 지평을 열다경건도서 서평 2019. 8. 5. 00:00
기승전결 설교: 본문중심설교의 새 지평을 열다 『교회력에 따른 본문중심 설교노트』 서평 이관수(동산교회, jesusinwhite@hanmail.net) 본문중심설교의 열매를 맺다. 『교회력에 따른 본문중심 설교노트』는 황광민 목사의 40여년 목회 여정의 결실이다. 저자는 목회 초기 경험에서부터 본문중심설교에 대한 고뇌를 갖기 시작했다. 그 경험을 이 책의 머리말에서 짧게 언급했다. “성경의 본문을 비행장의 활주로처럼 이용하지 말라”는 어느 선교사의 일침이었다. 그 당시도 대다수의 목회자가 분문을 수단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는 사실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저자는 설교자의 직무에 충실하지 못한 이러한 일을 늘 경계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말씀을 바로 전해야 참다운 예언자다”라는 의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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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 인격과 진리다.경건도서 서평 2019. 5. 19. 16:30
『설교노트2』 서평: 설교는 인격과 진리다. 이관수(동산교회, jesusinwhite@hanmail.net) 1. 설교자는 인격이 중요하다. 성공회 목회자였던 필립스 브룩스(Phillips Brooks, 1835~1893)는 “설교는 인격을 통해 전달되는 진리”라고 정의하였다. 설교에서 당연히 메시지가 중요하지만 설교자의 인격 또한 그것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황광민 목사의 『교회력에 따른 본문중심 설교노트2』가 출판되었다. 필자가 이 책의 서평을 기쁜 마음으로 쓰는 이유는 순전히 저자가 보여준 설교자로서의 인격 때문이다. 설교자의 바른 인격에서 나오는 진리가 성도들의 귀를 열리게 하고,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가치관을 따르는 사람이다. 예수님은 높고자 하는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