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짖어라
-
부르짖어야 길이 열린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21. 6. 23. 23:00
시편 107편 10-15절 부르짖어야 길이 열린다. 가. 고통에는 뜻이 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어 교만한 마음을 낮추셨으니, 그들이 비틀거려도 돕는 사람이 없게 하셨다}(12절). 시편 107편은 이스라엘 백성이 과거의 고통을 돌이켜보며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노래입니다. 시인은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이라고 하였습니다(10절). 이는 과거 애굽에서의 노예 기간과 바벨론 포로시절에 대한 회상입니다. 어둠의 시기였고, 감옥과 같은 시간이었다 라고 하였습니다. 시인은 이러한 고통의 시간 속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겸손하게 하다’(카나 히피일 미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