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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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맺는 성도가 되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8. 8. 5. 11:00
성령강림절 후 11주(2018년 8월 5일) 마태복음 3장 7-12절 열매 맺는 성도가 되라. 가. 성도는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너희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8절) 본문은 다가오는 심판을 준비하며 좋은 열매 맺기를 힘쓰는 성도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세례자 요한이 요단강에서 회개의 물세례를 베풀 때 꽤 많은 사람이 모이고 있었습니다. 이 소문을 듣고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도 세례자 요한을 찾았습니다. 이때 요한은 그들을 보고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라고 물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각자 자신들이 정통 유대인임을 자처하였습니다. 그들은 당연히 복 받을 민족이고 심판이 있을 거란 생각은 아예 없었습니다. 요한은 그들에게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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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주님의 증인이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8. 4. 15. 11:00
부활절 3주(2018년 4월 15일) 사도행전 1장 6-9절 성도는 주님의 증인이다. 가. 성도는 주님의 증인이다. {오로지 성령이 너희 위에 임하면 권능을 받을 것이다. 그리하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까지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8절). 본문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사도들에게 선교의 사명을 주시고 승천하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을 믿지 못하는 제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친히 살아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3절).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셨는데 사도들은 여전히 세상적 나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이니까?”라고 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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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과 같이 행동하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6. 5. 15. 11:00
성령강림절(2016년 5월 15일) 갈라디아서 5장 22-26절 성령님과 같이 행동하라. 가.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야 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22-23절). 본문은 성령 충만한 삶을 통해 성령의 열매를 나타내라는 바울의 권면입니다. 권면이지만 명령과도 같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도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라고 했습니다(엡5:18). 여기서 ‘받으라’(플레로오)는 ‘가득 채우라’는 뜻으로 명령형입니다. 본문에서 성령 충만하여 나타나는 열매로 사랑(아가페), 기쁨, 평강, 오래 참음, 인자, 선함, 믿음, 온유, 자제력 등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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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답게 성장하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5. 3. 22. 05:00
사순절 다섯째 주일(2015년 3월 22일) 갈라디아서 4장 1-7절 자녀답게 성장하라. 가. 자녀답게 성장해야 합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4-5절). 바울은 갈라디아의 여러 교회들에게 복음의 본질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 받은 목적이 무엇인지 편지를 통해 재차 강조한 것입니다. 본문에서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구원의 목적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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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을 받으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4. 6. 9. 09:35
성령강림절(2014년 6월 8일) 사도행전 2장 1-4절 성령 충만을 받으라.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제자들은 두려워서 한 곳에 모여 숨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서야 기쁨을 되찾았습니다. 주님은 그들과 사십 일 동안 함께 하시면서 성경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능력이 입혀질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 것을 부탁하셨습니다(눅24:49). 본문은 주님께서 약속하셨던 성령이 백이십 명의 제자들에게 임한 날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님이 승천 하신 후 열흘이 지난 뒤였습니다. 그러면 오순절 날에 왜 성령님이 오셨는지 살펴봅시다. 가. 하나님의 때에 기다리던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1절). 본문에서 “오순절 날이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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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으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향기가 되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3. 3. 11. 01:00
사순절 넷째 주일[20130310] 생명으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향기가 되라 (고후 2:12~17) 사도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은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기를 ‘주의 날이 도둑 같이 갑자기 올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벧후 3:10)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 것’을 강권합니다.(벧후 3:11) 오늘날 한국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아름다운 향내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거룩하게 구별된 삶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구별된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십자가 복음을 마음으로부터 믿는 것으로 시작됩니다.(롬 10:10) 십자가 복음이 전부입니다. 이것을 잊어버리면 그 순간부터 세상과 타협하게 되고 그리스도의 향내가 사라져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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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삶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1. 1. 10. 00:34
주현절 후 제1주일[20110109]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삶(마 3:13-17)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는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공생애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마태는 예수님이 공생애의 첫 행보를 세례 받는 사건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실 때에 성 삼위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다고 증언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마지막은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입니다. 마태는 이때도 군인들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마태는 예수님의 삶이 하나님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는 일에 집중되었음을 일관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사역은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사역이었습니다. 이는 본문의 시작 “이 때에”라는 말을 통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