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과 가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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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성공이 인생 성공입니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4. 7. 27. 22:30
성령강림절 후 일곱째 주일(2014년 7월 27일) 창세기 4장 1-8절 예배 성공이 인생 성공입니다. 창세기 4장은 인류의 조상 아담의 두 아들인 가인과 아벨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둘 다 직업을 가졌고, 둘 다 예배를 드렸습니다. 본문은 우리가 어떤 직업을 가지든 그 가운데서 예배의 삶을 제대로 사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가. 우리의 삶을 평가받을 날이 옵니다. “아담이... 가인을 낳고...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1-4절). 본문에서 ‘세월이 지난 후에’라고 하였습니다. 원래의 의미는 ‘시간의 끝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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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과 가라지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1. 7. 13. 02:11
성령강림절 후 넷째 주일[20110710] 알곡과 가라지(마 13:24-30, 34-43) 성경에서 천국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한 곳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시편 23편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목자의 품 안에서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 곳, 천국은 바로 그런 모습일 것입니다. 천국의 기쁨은 지상에서의 일시적인 기쁨을 초월하며, 천국의 영광은 세상에서 누리는 그 어떤 영광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네 가지 밭의 비유를 하시고, 겨자씨 같은 천국, 누룩과 같은 천국의 비유를 하신 뒤 시편의 말씀을 인용하며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35절)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이란 창조 이래로 존재하고 있던 천국 복음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