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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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삶을 드려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8. 7. 1. 11:00
성령강림절 후 6주, 맥추감사주일(2018년 7월 1일) 말라기 3장 7-12절 온전한 삶을 드려라. 가. 하나님은 돌아오기를 기대하신다. {“너희 조상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를 멀리 떠났고, 나의 법도를 지키지도 아니하였다. 이제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하였다. 그리 하였더니 너희는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는 것입니까”라고 되묻는도다}(7절). 본문은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구원의 감격을 잃어버리고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실상을 고발한 말씀입니다. 백성들은 성전 재건을 꿈꾸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기대했지만 암울한 현실 앞에 결국 신앙도 식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을 찾기는커녕 점점 하나님을 떠나고 죄에 대해서도 무감각해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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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행복한 삶의 시작입니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4. 7. 7. 11:40
성령강림절 후 넷째 주일·맥추감사주일 누가복음 17장 11-19절 감사는 행복한 삶의 시작입니다. 예수님 시대의 나병환자들은 마을 밖으로 추방당했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했습니다. 더구나 그들은 사람 취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행여 사람들이 마을 밖으로 지나가다가 나병환자를 먼저 발견하고는 돌을 던져도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부정한 사람이라고 외쳐서 피해야만 했습니다. 가히 나병환자들의 삶은 절망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병은 피부전염병으로 신체에 보이는 부분에서 혐오감을 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사람들은 저주 받은 병으로 인식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 나오는 나병환자 열 명은 예수님을 만나 병에서 고침 받게 되었습니다. 가. 감사라고 다 같은 감사가 아닙니다.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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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삶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09. 6. 13. 17:29
성령강림절 후 제1주[20090607] 눅 8:26-39(온전한 삶) 현충일이 되면 방송을 통해 “오늘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한 애국 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현충일입니다”라는 멘트를 듣게 됩니다. 그동안 무심코 듣고 넘어간 말이었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전사한 애국자가 영혼의 상태로 공중에 떠도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공중에 떠도는 영은 있는가? 있다면 누군가? 우리는 흔히 이들을 악한 영, 사탄이라고 부릅니다. 원래 사탄은 타락한 천사입니다. 하나님처럼 되려다 하나님에게서 쫓겨나 하나님의 대적자가 된 영이 사탄입니다. 그리고 마귀는 사탄의 졸개들입니다. 에베소서 6장에 나오는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이라는 말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