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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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의 경건과 마음의 경건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08. 9. 13. 17:05
성령강림절 후 열일곱째 주일[20080907] 입술의 경건과 마음의 경건(욥 42:1-6) 인생의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전 8:7에는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라고 그랬습니다. 인생이 내 생각대로, 내 각본대로 연출 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생각대로 세상이 돌아가고, 일이 진행된다고 하면,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겠습니까? 궁극적으로 이 세상은 하나님의 섭리대로 움직입니다. 내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막으십니다. 따라서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는 내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낙심하거나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나를 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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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신비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08. 7. 16. 00:13
성령강림절 후 아홉 번째 주일[20080713] 고난의 신비(시 119:65-72)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생길 수 있고, 사업의 부도 또는 실직 등으로 인해서 경제적 위기를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가족 구성원 중의 한 사람이 중병에 걸리게 되어 온 가족이 예상치 못한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전 8:7) 하였던 것처럼 사람은 자신의 미래를 알지 못하는 법입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하며, 위기는 모든 사람에게 올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위기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