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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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찰을 먼저 하여 온전한 사람이 되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3. 11. 1. 10:04
창조절 아홉째 주일·종교개혁주일 마태복음 7장 1-5절 자기 성찰을 먼저 하여 온전한 사람이 되라 오늘은 종교개혁 496주년 기념주일입니다. 이제는 종교개혁이 아니라 교회개혁을 말할 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교회의 주인을 사람으로 탈바꿈시킨 죄악을 회개하고, 말씀의 순수한 선포로 참된 교회로의 회복이 절실히 요청되는 때입니다. 본문은 예수님의 산상 수훈 가운데의 말씀입니다. 산상 수훈은 율법이 아니라 복음입니다. 회개하고 천국 백성된 이들의 새로운 삶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핵심은 성도의 삶에서 자기 성찰을 교훈합니다. 그러면 성도의 자기성찰의 중요성을 살펴봅시다. 가. 무조건 남을 비판하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3-4절).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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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성소를 계속 밝혀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2. 11. 10. 02:22
성령강림절 후 스물셋째 주일[20121104] 영혼의 성소를 계속 밝혀라(레 24:1~4)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욥처럼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하는 일이 아닙니다. 요셉처럼 가까운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하루 아침에 고난에 빠지는 상황이 아닙니다. 우리가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임재가 떠나는 일입니다. 나에게서 더 이상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왕의 신분으로 덮어버릴 수도 있는 죄를 저질렀지만 나단의 책망에 깊이 회개하였습니다. 시편 51편에 다윗이 회개하는 기도가 나오는데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라고 기도합니다.(시 51:11) 다윗은 영적 감각이 살아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