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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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름을 남기자.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3. 1. 2. 02:38
송구영신예배[20121231]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자(전 7:1~4) 사막교부 마카리우스는 ‘언제나 내일 죽을 것처럼 살되, 앞으로도 살 날이 많은 것처럼 제 몸을 돌보아야한다’고 했습니다. 인생의 가치를 일깨어주는 교훈입니다. 오늘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전도서 1장 2절을 보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전도자는 무엇이 그렇게 헛되다고 하는 것일까요? 이는 모든 인생이 죽음으로 끝나고 만다는 사실 자체가 헛되다는 것입니다. ‘헛됨’이라는 히브리어 ‘헤벨’은 ‘숨, 증기’라는 의미로 인간 실존의 무상을 표현한 말입니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인생의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