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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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혼은 천국으로 지어져가는 집이 되어야 합니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2. 11. 28. 01:54
성령강림절 후 마지막 주일[20121125] 우리 영혼은 천국으로 지어져가는 집이 되어야 합니다(삼하 23:1~5) 어떤 사람이 평소에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행동하는 지를 보면 그 사람이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 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며 천국 가는 목적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마 6:33) 그렇다면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대화의 대부분은 천국과 하나님의 일에 관한 것이어야 합당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천국을 이루며 살아야 하고, 영원한 본향으로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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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한 만큼 이루어지는 천국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2. 1. 8. 04:04
주현절 후 첫째 주일[20120108] 회개한 만큼 이루어지는 천국 (마 4:12-17) 십이 일 간의 성탄절기가 지나고 1월 6일인 지난 금요일 주현절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주현절 후 첫째 주일입니다. 주현절기는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현절기에 많이 상기하는 복음서 본문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동방 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찾아와 경배하는 본문,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 받으시는 본문, 그리고 가나의 혼인 잔치 본문입니다. 이 세 가지 본문의 공통점은 예수님의 신성(신격)이 드러나는 말씀들이라는 것입니다. 동방 박사 이야기는 예수님의 신성이 이방인들에게 드러나는 사건이고, 예수님의 세례 받으시는 사건은 예수님의 신성이 유대인들에게 드러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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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의가 되시는 예수님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1. 7. 7. 13:17
성령강림절 후 셋째 주일[20110703] 우리의 의가 되시는 예수님(마 5:17-20)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의 가르침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독교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야 하는 우리는 마태복음 5장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5장은 그 내용이 너무나 심오하여 문자 배후에 있는 예수님의 진정한 의도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한다”(고후 4:4)고 했지만, 믿는 자들 역시 성령님의 도우심 없이는 말씀을 깨달을 길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가르치지 않고, 하나님 뜻대로 살지 않는 것은 다른 복음을 전하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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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켜 행할 수 있는가?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1. 2. 8. 23:13
주현절 후 제5주일[20110206]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켜 행할 수 있는가? (마 5:17-20) 데이브 키네먼(Dave Kinnaman)과 게이브 라이언스(Gabe Lyons)의 UnChristian이라는 최근 미국의 베스트셀러는 현대 기독교의 이미지를 평가 보고함으로써 주목받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16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이들의 눈에 비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고하고 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그리스도인은 도덕적으로 우월한 척하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위선적인 모습을 가졌고 또한 쉽게 타인을 판단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이긴 하지만 오늘날 우리 사회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하면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라고 우리는 알고 있지만 외부에서 보는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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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삶을 누리려면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08. 10. 23. 17:39
성령강림절 후 스물네번째 주일[20081019] 풍요로운 삶을 누리려면(마 5:6) 기독교 역사에서 보면 기독교가 성장하고, 기독교 정신과 문화가 한 나라를 지배하던 그런 때도 있었고, 외형적으로 교회는 세워지고 기독교라는 이름이 난무함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정신은 오히려 약해지고, 기독교 문화는 세상의 음란한 문화에 섞여 겉모양만 기독교, 형식만 기독교인 때도 있었습니다. 기독교 세계가 암울하고, 기독교 문화가 음란에 젖은 때는 언제였는가? 한번 생각해 볼 때, 그것은 교회 안에 예수가 없고, 기독교를 성경의 예수가 아닌 사람들이 만들어낸 예수로 포장할 때였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예수의 정신은 간 데 없고, 권력 다툼, 부의 축적만이 실제적인 개인과 집단의 유일한 목적으로 남아있을 때, 기독교는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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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설교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08. 10. 11. 15:59
성령강림절 후 스물두번째주일[20081012] 복음 전도(마 22:1-14) 우리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영생을 얻기 위함이요, 천국가기 위함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에 보니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죽어도 죽지 않는 것이고, 살아서 믿는 축복은 지금 이 자리에서 천국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천국을 경험하는 삶을 사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크게 세 가지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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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누리는 사람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08. 9. 27. 08:55
성령강림절 후 열아홉째 주일[20080921] 천국을 누리는 사람들(마 5:1-3) 1. 제자의 도 무리 가운데서 나온 자, 익명성을 버리고 예수님 앞에 나아 온 자가 제자이며, 그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팔복의 말씀을 가르치셨다. 2. 천국은 행복을 누리는 상태 마카리오스는 행복이다. 축복과는 다르다. 행복은 주신 축복을 열심히 연단하여 누리는 상태이다. 예수님은 이것이 천국을 누리는 삶이라 가르치신다. 3. 가난한 마음을 가진 자가 행복을 누리는 상태가 되며, 그는 천국의 삶을 누린다. 가난한 마음의 사람이란? 1) 가난한 마음의 사람은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이다. 가난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허물과 죄를 알고 깨어있는 겸손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영적으로 각성된 상태는 타인의 죄와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