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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와 메소디스트라고 불리는 사람들
    성경적 구원의 길 2009. 3. 27. 01:15

     

     

    웨슬리와 메소디스트라고 불리는 사람들

    (Wesley and the People Called Methodists)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히 4:2)

     

    교회의 역사란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 가는 역사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떻게 이루어져 갑니까? 아브라함에게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이 택하신 씨가 하나님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 하나님의 나라는 임합니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하나님의 사람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히브리서 4장 2절의 말씀과 같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복음은 살아있는 믿음을 통해 개인의 삶에 적용됩니다. 다시 말하면, 복음이 경험된다는 말입니다. 

     

    복음이 나에게서 경험될 때, 기독교적 가치관이 형성되어 가며,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는 하나님의 능력을 부여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복음의 영향력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게 됩니다.

     

    복음이 경험될 때, 영성의 깊이와 넓이가 확장됩니다. 지구 저편의 굶어 죽어가는 아이의 눈물이 내 아픔, 내 애통함이 되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는 더 이상 도울 대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마르쿠바르트, 33.)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복음의 영향력이 얼마나 크게 전파되었는지 18세기의 영국의 웨슬리와 메소디스트라고 불리는 사람들 이야기를 이 시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하이첸레이터는 18세기 웨슬리 운동사를 웨슬리 한 사람에게서만 국한해서 보지 않고, 웨슬리가 그의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부으며 함께 일했던 메소디스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이것은 단순한 조직, 발전해 나가는 신학, 확장되어 나가는 선교사역을 기술하는 그 이상임을 기억하라고 강조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간은 웨슬리 연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제시하고, 기본적인 자료들을 제공하는 목표로 강의를 하고자 합니다.

     

    최근의 웨슬리 연구의 동향을 보니까, 2001년-2008년까지 웨슬리 연구에 관한 새로운 학위논문이 51편 나왔는데,(Randy Maddox, <Recent Dissertations in Wesley Studies: 2001-2008>) 눈에 띄는 것은 찰스 웨슬리의 찬송에 관한 논문의 수가 많았고, 웨슬리의 사회적 관심에 대한 연구들이 많았습니다.

     

    작년 1월 미국에서는 Albert C. Outler(1908-1989)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SMU에서 그를 기념하는 심포지움이 열렸습니다. 여기서 하이첸레이터 교수는 웨슬리의 어려운 용어를 쉬운 용어로 바꾼 아우틀러야 말로 Folk Theologian이라고 평했습니다.(www.umportal.org) 아우틀러는 생애 후반기 웨슬리의 설교를 해설하고 편집하는 수고를 포함해(The Works of John Wesley, Volume 1-4.) 우리가 웨슬리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헌하신 분입니다. 이제 우리도 존과 찰스 웨슬리가 전한 복음이 다시 이 시대에 들릴 수 있게, 웨슬리가 남긴 유산이 다시 빛날 수 있게 준비하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웨슬리 연구를 위해 필요한 자료들을 소개하면, 하워드 스나이더(Howard A. Snyder)의 <혁신적 교회갱신과 웨슬레>, 만프레드 마르쿠바르트(Manfred Marquardt) 또는 레온 힌슨(Leon O. Hynson)의 책부터 정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박창훈의 <존 웨슬리, 역사비평으로 읽기>와 함께 웨슬리 설교들을 탐독하고, 그 책에 소개된 참고 문헌들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웨슬리의 생애와 그의 신학적 발전 과정은 Kenneth J. Collins의 <John Wesley>, Richard P. Heitzenrater의 <Wesley and the People Called Methodists>, 그리고 Allan Coppedge의 <John Wesley in Theological Debate>가 도움이 되는 책들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존 웨슬리의 생애와 그의 신학적 발전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William Abraham은 웨슬리 생애의 지적 여정을 <Wesley for Armchair Theologian>에서 다섯 가지의 흐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1725년의 성결 추구, 2) 1738년의 올더스게잇 회심, 3) 세 번째로 1763년의 메소디스트의 공식 교리로 <표준 설교>와 <신약성서주해>를 채택한 일, 4) 네 번째로 1770년의 연회록 발간 시점으로 칼빈주의자들과의 논쟁, 5) 마지막으로 1784년에 북 아메리카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시점입니다.

     

    우리는 웨슬리의 시대와 상황 속에서 외부의 신학적 공격과 논쟁 과정과 관련해, 다섯 가지 주요 시대적 사건들이 있음을 주지하면서 존 웨슬리의 생애와 그의 신학적 발전 과정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창훈의 <존 웨슬리, 역사비평으로 읽기>, 39쪽 이하 참조.

     

    결론: 웨슬리가 남긴 신학적 유산

    1) 구원론의 종합:
    *테오도르 런연의 <새로운 창조>, 2-3장 참조,
    *헤럴드 린드스트룀의 <웨슬리와 성화>, 2-4장 참조.


    2) 평신도 설교자의 파송:
    *Frederick A. Norwood의 <The Story of American Methodism>, 70-81쪽 참조,
    *David Hempton의 <Methodism: Empire if the Spirit>, 7장 참조,
    *Nathan O. Hatch의 <Methodism and the Shaping of American Culture>, 1장 참조.


    3) 소그룹을 통한 언약 소그룹 조직의 중요성:
    *데이비드 로우 왓슨의 <이것이 속회이다>, 4-5장 참조.

     

    웨슬리 특강 원고(2009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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