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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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일어나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3. 1. 8. 02:58
주현절[20130106]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일어나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사 60:1~3) 사도 바울은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이루는 일에 자신의 생명조차도 아끼지 아니한다’고 말했습니다.(행 20:24)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생명도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우연히 태어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발견하지 못하면 어둠 속을 헤매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사명을 잃어버린 인생은 살았으나 이미 죽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계 3:1)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보배로운 민족으로 구별하신 이유가 있습니다.(출 19:5)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이방의 빛으로 삼아 온 세상에 ‘구원을 베풀 자’가 누구인지를 알리는 사명을 주셨습니다.(사 49:6) 하나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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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1. 12. 26. 01:54
성탄절[20111225]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눅 2:25-33) 트루디 김 사모님의 라는 책이 있습니다. 트루디 사모님은 미국에서 김장환 목사님과 결혼하고 곧바로 배를 타고 한국에 옵니다. 수원에 정착하여 교회를 세우고 목회하는 이야기를 자서전적으로 쓰면서 자신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으로 삼은 ‘Bloom where you are planted’ 라는 말은 지금 나 자신이 서있는 그곳에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하심이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하는 격언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들을 경험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는 불평과 원망이 계속 생긴다면 그 자리를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요셉 이야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