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봉
-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08. 1. 27. 01:35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눅 19:11-27) 지난 주 누가복음 18장의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에 대해 설교하였는데, 저자 누가의 의도는 이 본문을 앞 선 본문 “과부의 끈질긴 기도”와 연결시키면서, 서로가 대조되는 양극의 균형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누가복음에서 말하고자 하는 “참 인간이 되는 균형 잡힌 길”이라는 주제가 특별히 대조라는 기법으로 쓰여지고 있음을 깨달은 뒤 누가복음을 새로운 각도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의 본문과 앞 선 본문 “삭개오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대조의 관계 속에서, “열 므나의 비유”가 말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그 동안 “삭개오 이야기”에서 전하는 주제는 삭개오 보다 먼저 찾아오신 하나님의 선행 은혜, 혹은 예수님을 ..
-
김영봉의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경건도서 서평 2008. 1. 26. 00:18
김영봉의 몇 년전 서점에서 라는 책을 보고 저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알려진 한 사람의 말이나 글, 행동이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 시대에 특별히 목회자는 성경의 진리를 깊이 묵상하고, 생명력 있는 언어로 담아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는 축복이라는 개념에 있어 평신도들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도 함께 읽어 보기를 바랍니다. 는 축복과 돈에 대한 개념을 성경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안내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몇 년전에 나온 책이지만 김영봉의 를 평신도 여러분들이 꼭 읽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주 설교 준비를 하면서 에서 읽은 기억이 나는 부분을 인용하고자 이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