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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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4. 12. 14. 10:00
대림절 셋째 주일·성서주일(2014년 12월 14일) 히브리서 4장 11-13절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 가. 오늘의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11절). 본문은 1장부터 4장 10절까지의 결론입니다. 그래서 ‘그러므로’라고 시작하였습니다. 저자는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한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여기서 ‘힘쓰다’(스푸다소멘)는 부정과거(aorist)로 쓰였습니다. 단순히 ‘힘쓰라’가 아니라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힘쓰라’는 뜻입니다. ‘오늘 못하면 내일 하지’라든지 ‘금년에 안되면 내년에 하지’ 식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히브리서에서 ‘안식에 들어간다’는 말은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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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번의 능력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2. 1. 1. 17:35
성탄절 후 첫째 주일/신년언약갱신예배[20120101] 하루 세 번의 능력(단 6:10) 2012년의 첫 날을 주님 앞에 나와 언약갱신예배로 드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어제 송구영신예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다니엘이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 기도했다”는 것은 단순히 우리도 기도 열심히 하자는 그런 메시지가 아니라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다니엘이 하루 세 번 기도했다는 것은 토라로 기도한 것이기 때문에 말씀을 마음에 새긴 것이고, 말씀대로 살았다는 뜻입니다. '하루 세 번' 기도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하루 세 번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과의 언약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결단하는 새해 첫 시간의 언약갱신예배를 통해 ‘하루 세 번의 기도’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