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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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일어나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3. 1. 8. 02:58
주현절[20130106]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일어나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사 60:1~3) 사도 바울은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이루는 일에 자신의 생명조차도 아끼지 아니한다’고 말했습니다.(행 20:24)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생명도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우연히 태어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발견하지 못하면 어둠 속을 헤매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사명을 잃어버린 인생은 살았으나 이미 죽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계 3:1)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보배로운 민족으로 구별하신 이유가 있습니다.(출 19:5)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이방의 빛으로 삼아 온 세상에 ‘구원을 베풀 자’가 누구인지를 알리는 사명을 주셨습니다.(사 49:6) 하나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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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0. 11. 29. 00:00
대강절 제1주일[20101128]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롬 13:11-14) 대강절 첫 주일 로마서 13장의 말씀을 생각해 봅니다. 로마서 전체는 그리스도인이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핵심적으로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로마서의 말씀이 다 소중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한 절만 말하라면 12장 2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아는 말씀이지만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결론적으로 이 말씀은 세상의 방식으로는 구원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풍조는 구원의 길과 역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상의 방법, 세상의 가치관, 세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