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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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기도의 삶경건도서 서평 2013. 4. 23. 14:31
침묵기도의 삶 한국교회가 변해야 한다는 말은 이제는 진부한 외침으로 들릴 정도입니다. 왜 이리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서도 세속적 가치관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요? 한 마디로 '기도의 삶'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성 생활은 곧 기도의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기도의 삶은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만약 기도가 말로만 하는 기도(구송기도나 통성기도)라면 사도 바울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성도는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분명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으면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을 자의로 해석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예를 들어 ‘쉬지 말고 기도하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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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하는 올바른 경건 생활을 합시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0. 9. 27. 22:27
성령강림절 제18주일[20100926] 자족하는 올바른 경건 생활을 합시다. (딤전 6:6-10) 개신교에서 영성훈련이라는 말을 쓰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된 일이 아닙니다. 여기에 기폭제가 된 것이 1978년 리처드 포스터(Richard Foster)의 「훈련의 즐거움」(Celebration of Discipline)이라는 책이 나오면서부터입니다. 리처드 포스터는 17년 동안 특정 교단에서 목회 사역을 하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행하라고 말하는 일반적인 가르침들이 그들을 영적으로 성장시키지 못했음을 깨닫습니다. 그는 1970년대 초반부터 영성훈련에 대한 강의와 연구를 하며 이러한 문제는 신학적인 결함, 교훈과 이해와 실질적인 지도의 부족 때문이며, 일반적인 형태의 사역과 가르침으로는 그 문제를 치료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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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을 잘하는 사람도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야합니다.성경적 구원의 길 2008. 1. 5. 02:39
묵상을 잘하는 사람도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야 합니다. -묵상과 심리 치료를 병행해서- Jack Kornfield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명상의 훈련만이 전부는 아니다. 명상 훈련은 기껏해야 열림(opening)과 깨달음(awakening)을 주는 다양한 방법들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나는 다음과 같이 믿곤 했었다. 명상은 좀 더 높고, 좀 더 우주적인 진리들로 이끌고, 심리학이나 인격, 우리 자신의 “작은 세계들(little dramas)”은 각각 별개이고, 낮은 영역에 속해 있다고 믿곤 했다. 나는 명상이 좀 더 높고, 좀 더 우주적인 진리들로 이끌기를 바랬다. 그러나 이중적이지 않은 실재의 본성(nature of reality)은 그것을 확증하지 못했다. 우리가 만약 고통을 종식시키고, 자유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