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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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를 온전히 이루라.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3. 6. 2. 19:40
성령강림절 후 둘째 주일[20130602]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약 1:1~4) 맥시 더남(Maxie D. Dunnam)은 “각자가 처한 인생의 환경이 어떠한가 보다 그런 환경을 바라보는 자신의 태도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생에서 만나게 되는 고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난의 모양이 어떠한가 보다 고난을 대하는 나의 태도가 훨씬 더 중요한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고난은 올 수 있습니다. 성도라고 해서 피해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고난을 대하는 태도가 믿지 않는 자들과 달라야 합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행함 있는 믿음의 성도들이 일상에서 고난을 당할 때 바르게 대처하는 지혜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성도라면 다가오는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고, 고난을 통해 어떻게 하면 성숙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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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에 이르자.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2. 8. 20. 17:11
성령강림절 후 열둘째 주일[20120819] 완전한 사랑에 이르자.(고전 13:4~7)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을 심리학 용어로 ‘성인 아이’라고 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인데, 예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성숙하지 못하면 그것은 ‘영적 성인 아이’인 셈입니다. 신앙생활은 미성숙함에서 성숙함으로 계속 변해가는 과정입니다. 또한 미숙하고 연약한 사람이 성숙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일이 영적 교제요 목회입니다. 대부분 신앙생활의 출발은 자기중심적이고 기복적인 수준일 수밖에 없지만 성장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나야 건강한 영적 성인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