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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로 드리는 제사
    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09. 7. 10. 12:45

    성령강림 후 제5주/맥추감사절[20090705]

     


    감사로 드리는 제사(시 50:1-23)

     

    태양과 공기, 물은 하나님의 피조물임과 동시에 우리에게는 생존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우리에게는 고마운 것들인데, 우리는 그것들에 대해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태양과 공기 물에 대해 감사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근본 차이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 존재들을 인식하며 살고 있는지 그렇지 않는지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이스라엘

    7-8: 하나님을 잊어버린 백성들의 모습이 어떻습니까? 너희가 예배는 항상 드리지만 형식적인 예배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7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8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9: 하나님은 너희들의 그런 예배 내가 안 받겠다고 말씀하십니다.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10-13: 하나님의 질책은 “감사가 없는 제사가 무슨 소용이냐? 너희들이 바친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다 내 것인 줄은 아느냐?”라는 것입니다.

    “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15: 하나님은 야단을 치시지만 사랑의 언어로 다시 한 번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려라. 그것이 진정 나를 영화롭게 하는 제사이다.”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16-17: 회개의 대상자들을 하나님은 분명히 지적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선생된 자들,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 이들이 가르치면서 자신은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설교한 대로 살지 않는다고 경고하십니다.

     

    18-21: 말씀대로 살지 않는 이들의 죄는 도둑질, 간음, 혀의 타락이며, 하나님은 이들에게 회개하지 않을 때의 마지막 심판의 경고를 하십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사람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잊어버린 자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가 없는 우리의 삶입니다. 하나님은 돌이키지 않으면, “찢어버리겠다, 심판하겠다, destroy(TEV), pass sentence(Message)”라고 말씀하십니다.

     

    예화:

    한 문둥병자의 감사(눅 17:11-19) 감사가 믿음으로 믿음이 구원으로 인정받음.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출 15:24, 출 16:2-3)

    옥합을 깬 여인의 감사 제사(눅 7:38)

     

    그렇다면 축복의 법칙은?(마 13:12) 불평하면 있는 것도 가져가시고, 작은 것에 감사하면 더 풍족해집니다.

     

    “촛불을 보고 감사하니 전등불을 주셨고... 전등불... 달빛... 태양... 그것들 모두 필요없는 천국을 주셨다.”(스펄전)


    제사의 본질은 감사하는 마음에 있습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감사하며 기도하는가?

    수입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이 주신 몫의 증거로 감사드리는가?

    주일헌금을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정성껏 드리는가?

     

    감사하면 놀라운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작은 것에 감사할 때 축복의 통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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