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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통치 원리를 세워라.
    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9.09.01 17:00

    창조절 1주

    시편 97편 1~6절

    하나님의 통치 원리를 세워라.

     

    가.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기쁜 일이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1절).

     

    본문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기뻐하라고 외치는 찬양시입니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라고 노래하였습니다. ‘다스리신다’(말라크 완료)에서 ‘왕’(멜레크)이라는 말이 파생했습니다. 이 구절은 “여호와는 온 세상의 왕이시다”라는 선포입니다.

     

    여호와는 창조주이십니다. 이 세상의 주인이시고 왕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백성은 창조 질서 가운데 기쁨과 행복을 누립니다. ‘허다한 섬’(이임 라빔) 곧 나라의 변방에 사는 백성들까지도 하나님이 통치하시니 안전하게 거합니다.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는 백성은 하나님이 보호하시기 때문에 평강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아니하고 자기들 생각에 좋은 대로 왕을 세우려 합니다. 사무엘 시대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통치를 버리고 다른 나라들처럼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삼상8장). 우리는 이후의 이스라엘의 역사가 어떠한지 잘 압니다.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기쁜 일입니다.

     

    나. 하나님의 통치를 무시하면 안된다.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3절).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 자녀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대적이라 하십니다.

     

    본문의 ‘대적’(차르)은 ‘괴롭히다’(차라르)에서 온 말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위해서 싸우십니다. 그러나 그의 대적에 대해서는 괴로움을 주시고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백성이 하나님의 통치를 무시하면 결국 심판받습니다.

     

    하나님의 대적자가 되면 심판받습니다. 바로는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하고 대적하였습니다. 결국 열 가지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했던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놋뱀을 보면 살리라고 기회를 주었으나 그것조차 무시한 백성들은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다. 하나님의 통치 이념을 확고히 세워라.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2절).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통치를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합니다. 본문에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의(체데크)와 공평(미쉬파트)이 하나님의 통치 원리라는 말씀입니다.

     

    의(義)는 거짓이 하나도 없는 정직, 정의라는 뜻입니다. 또 공평(公平)은 공의, 재판의 뜻이 있고 그 반대가 불의입니다. 시편에서 하나님의 통치 이념을 여러 군데서 선포합니다. “여호와는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시9:8),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시89:14).

     

    예수님도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셨습니다(마6:33).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 원리를 세워진다고 알려주신 것입니다. 선지자는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하였습니다(호6:3). 하나님의 통치 이념을 알고 이 땅에 위에 확고히 세워나가는 일이 하나님 백성의 사명입니다.

     

    라. 의의 백성에게 영광이 있다.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6절).

     

    “구름과 흑암이 여호와를 둘렀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위엄을 드러내는 표현입니다. 놀라우신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를 알고 순종하는 백성은 하나님이 지키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 “번개를 보자마자 땅이 떨고, 하나님의 심판 앞에 산이 다 녹아내렸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 원리대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의가 세워져야 합니다. 이를 무시하면 불의가 판을 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의가 실현되고 세워지는 곳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말로 하는 고백 차원이 아닙니다. 하나님 백성의 도덕적 책임 차원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함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의의 백성입니다. 공의를 실현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백성은 복을 누립니다(시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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