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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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마음의 법경건도서 서평 2009. 4. 8. 00:18
조안 키티스터의 조안 키티스터(Joan Chittister) 수녀님의 이란 책을 영성의 길을 가는 평신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이 책의 머리말은 이런 글로 시작합니다. “우리가 이 시대 이 날에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다시 생각해 보지 않는다면, 다음 시대 다음 날은 우리가 지금껏 알아온 어느 시절보다 영적으로 심각하게 퇴화되고, 희망이 극도로 위축되며, 더 없이 험악하고, 지극히 암울해 질 수 있다.” 이 책은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의 삶을 재고하는 글입니다. 십계명은 구약의 죄의 목록들이 아닙니다. 십계명은 오늘날 계속해서 해석되고 적용되어야 할 하나님 백성의 법입니다. 저는 목회하며 지금까지 십계명 강해를 두 번 해봤는데,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해 봐야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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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을 얻는 것이 행복입니다.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08. 1. 3. 13:01
성결을 얻는 것이 행복입니다.(히 12:14-17)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람의 마음은 측량하기 어렵습니다. 사람의 속마음을 가늠할 수 없는 까닭은 사람의 본성이 본디 죄악으로 가득 차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합니다(롬3:23). 예수님께서는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막7:16),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막7:21-22). 육적인 인간 본성에서 나오는 생각은 악한 것뿐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