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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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한 사랑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0. 7. 28. 17:27
성령강림절 제9주일[20100725] 하나님을 향한 사랑(호 1:2-2:1) 호세아 시대 이스라엘은 많은 왕들이 이방의 여러 우상들을 들여옴으로써 온 나라가 영적으로 타락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호세아를 통해 백성에게 경고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는 가나안 신인 바알과 아세라 숭배가 만연했는데, 하늘을 상징하는 풍요의 신 바알과 땅을 상징하는 풍요의 신 아세라가 성적교합하고 만족할 때 하늘이 비를 내림으로 땅에 비가 넉넉하여 풍년을 가져온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신들을 대신해서 바알의 제사장들과 신전 창기인 여사제들이 대신 혼음하여 신들을 즐거워하게 해서 많은 비를 내리면 풍년이 온다고 생각하고 혼음을 계속하던 종교가 북이스라엘에 만연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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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09. 12. 13. 21:06
대강절 제3주[20091213]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습 3:8-17) 스바냐는 유다 왕 요시아 때부터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포로되기 전까지 약 30년 동안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한 선지자입니다. 1장을 보면 스바냐는 유다 백성의 우상 숭배, 불신앙, 이방 풍속을 따르는 일, 영적 무지에 대해 경고하며, 여호와의 날 곧 하나님의 심판의 도래를 경고합니다. 1장에서 말하는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의 때에 심판하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땅 위의 모든 것을 진멸하시겠다는 심판의 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장의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남겨 두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와 축복의 메시지입니다. 이는 노아 시대의 하나님의 심판을 연상케 합니다.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