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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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인의 정체성성경적 구원의 길 2008. 11. 29. 12:02
감리교인의 정체성 이관수 들어가며 2009년 초 미국에서는 영화 “Wesley”가 나올 예정이다. 이 영화의 감독 John Jackman은 인간 웨슬리의 영적 여정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umc.org의 기사 “Independent feature movie tells story of John Wesley” 참조) 이 기사를 보며 필자는 한국교회는 아니 한국 감리교회는 웨슬리를 얼마나 알며, 어느 정도나 관심갖고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18세기의 웨슬리와 웨슬리를 따르는 사람들이 가진 교리, 정신, 훈련으로 비롯된 감리교인(the People called Methodists)의 정체성을 정리해 본다. 1. 웨슬리 사후의 분열 웨슬리 사후 영국은 메소디스트 신도회(Methodist Socie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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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깨끗한 사람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08. 11. 8. 11:58
성령강림절 후 스물다섯번째 주일[20081102] 마음이 깨끗한 사람(마 5:8)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인간이 과연 하나님을 볼 수 있겠는가? 이것은 신앙의 근본적인 질문이고,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여기에 대해 성경은 볼 수 있다고 대답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길, 마음이 깨끗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에는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여기에 대해 질문은 던질지언정 그 답은 찾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먼저 원어적으로 깨끗함이란 말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이 말은 카사로스인데, “오점이 없는, 순수한, 정결한, 죄가 없는”이란 의미입니다. 즉 흠이 없고, 순결하고, 죄가 없는 그런 깨끗한 마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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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디즘(Methodism)에 관한 자료들성경적 구원의 길 2008. 1. 5. 15:07
메소디즘(Methodism)에 관한 자료들 -존과 찰스 웨슬리 중심으로- 이관수 엮음 소개하는 목적: 존과 찰스 웨슬리에 관한 자료들을 한국교회에 소개한다는 것은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땅에 개신교의 뿌리가 내려진 지 1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한국의 개신교회는 전반적으로 개혁주의를 신학의 정통으로만 받아들이고 가르치려 해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웨슬리 신학을 제대로 배우거나 가르치는 일에 -감리교회나 성결교회 조차도- 무관심합니다. 오히려 잘못된 대체 신학의 영향으로 성경을 자기중심적, 기복주의적으로 해석해 왔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신학의 빈곤이 한국 교회가 성숙해지지 못하는 근본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신론의 오해는 하나님을 전능자의 하나님으로만 만들었고, 복 주시는 분으로만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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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본받아야 할 존 웨슬리성경적 구원의 길 2008. 1. 4. 01:34
한국교회가 본받아야 할 존 웨슬리 이관수 1. 교파주의를 버리고 영성의 길로 한국에 개신교가 전해진지 120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한국 땅에 도착한 개신교 선교사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는 교파주의를 떠나 한마음으로 복음을 전했고, 그들이 뿌린 씨앗이 지금 이렇게 한국의 복음화를 이룬 초석이 되었음은 한국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초창기 선교사들의 선교 시대가 지나고 한국인 목회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불행히도 교파주의 또한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초창기 선교사들은 지역을 정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불필요한 선교 경쟁을 예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교파주의 즉 교파지상주의와 개체교회주의로 한국교회는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 등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