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생활의 성결
-
웨슬리 영성 읽기(5)마음과 생활의 성결 2008. 2. 18. 14:05
웨슬리 영성 읽기(5) [주제: 칭의와 성화] 그들[메소디스트라고 불리는 사람들(people called Methodists)-역자주]은 칭의가 성화를 대체한다고 말하거나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성화가 칭의를 대체한다고 말하거나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크신 축복입니다. 그들은 칭의와 성화의 중요성을 동일하게 강조하면서도, 그 각자의 위치를 잘 압니다. 하나님께서 이 둘을 합하셨다는 것을 그들은 잘 알기 때문에, 사람이 이 둘을 쪼개어 분리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비주의자들은 내적 성결만을, 바리새인들은 외적 성결만을 고집하지만- 그들은 값없이, 온전하게, 현재적으로 주시는 칭의의 교리와 마음과 생활의 완전 성화 교리, 이 둘을 동등하게 열심히, 부지런히 강..
-
웨슬리 영성 읽기(4)마음과 생활의 성결 2008. 2. 16. 02:35
웨슬리 영성 읽기(4) [주제: 우상숭배] 좀 더 구체적으로 내려가 보면, 첫 번째 종류의 이런 우상숭배는 요한이 말한 “육신의 정욕”(요일 2:16)입니다. 우리는 “육신의 정욕”에 대해 너무 감각적인 면으로만 국한해서 그 의미를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이 표현은 모든 외적 감각들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즉 일부 또는 모든 외면의 감각의 만족이라는 행복을 추구한다는 뜻입니다. 특히 세 가지의 낮은 감각들, 맛을 보고, 냄새를 맡고, 느끼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의미는, 추하고 저속한 방식 정도는 아니더라도, 거침없는 방종, 탐식, 술 취함, 부끄럼 없는 방탕 등을 말합니다. 이는 쾌락주의와 다를 바 없고, 고상한 척하는 관능주의요, 자기 방종에 불과한 것으로, 머리와 배의 이..
-
웨슬리 영성 읽기(3)마음과 생활의 성결 2008. 2. 13. 00:43
웨슬리 영성 읽기(3) [주제: 타락] 이러한 고대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성경의 설명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이해와 얼마나 대조적인지요! 우리는 초대 교회 하면 모든 것이 탁월하고 완벽한 교회라고 상상하기 쉽습니다! 모세를 인용한 베드로의 힘 있는 표현이 그 대답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택함 받은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구별된 나라요, 탁월한 백성입니다.”(벧전 2:9) 의심의 여지없이, 이는 오순절 날로 시작된 처음 교회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찌 그리 속히 순금이 빛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까!(애 4:1) 그렇게도 빨리 포도주가 물과 섞여버리고 만 것입니까!(사 1:22) 얼마가 지나지 않아 이 세상의 신(고후 4:4)이, 의견과 예배의 양식은 제외하고도, 전반적으로 그리스도인들과 이방..
-
웨슬리 영성 읽기(2)마음과 생활의 성결 2008. 2. 11. 12:53
웨슬리 영성 읽기(2) [주제: 사랑] 모든 것이 다 종교적 열심(신앙의 열심-역자주)이라 불려지기에 그 이름이 합당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자비(charity)와 결합되지 않은 것이라면, 그것은 정확히 말해 종교적 열심(또는 기독교적 열심)이 아닙니다. 훌륭한 작가 한 사람이 그 문제를 심도있게 이야기 했습니다. “자비 없는 열심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이는 만족한 표현이 못됩니다. 진정한 열심은 자비와 결합될 뿐만 아니라 그 대부분이 자비라고 확신합니다. 자비 또는 사랑은 하나의 구성 성분일 뿐만 아니라 그것이 주된 요소입니다.” 여기서 더 어떻게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진정한 열심은 대부분 자비로 채워졌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자비라고 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다시 말해, 바울의 표현을 빌리..
-
웨슬리 영성 읽기(1)마음과 생활의 성결 2008. 2. 9. 12:14
웨슬리 영성 읽기(1) [주제: 회개] 만약 면밀히 살펴보아도, 당신의 영혼을 구름처럼 가리는 어떤 고의의 죄(sin of commission)를 발견할 수 없다면, 다음으로는 하나님과 당신 사이를 분리시켜 놓는 태만의 죄(sin of omission)가 얼마라도 있는지를 물어보아야 할 것입니다. 당신은 형제의 죄 때문에 마음 아파한 적은 없습니까? 당신은 죄를 짓는 이웃을 보고 책망하였습니까?(레 19:17 참고) 당신은 회중 기도, 가족 기도, 개인 기도 등 하나님의 모든 규례를 좇아 살고있습니까?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다시 말해 이러한 알려진 의무 가운데 하나라도 습관적으로 게을리 하고 있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빛이 당신에게 끊임없이 비춰 주기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 당신 뒤에서 “이것이 ..
-
"완전으로 나아가라"(히 6:2)의 의미마음과 생활의 성결 2008. 2. 1. 00:29
"완전으로 나아가라"(히 6:2)의 의미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미칩니다. 때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혹은 하나님의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지금도 믿는 사람에게나 믿지 않는 사람에게나 차별 없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선행 은혜(Prevenient Grace)입니다. 문제는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느냐, 하지 안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인생의 문제, 생사의 문제의 근원이 바로 여기에 달렸습니다. 하나님의 선행 은혜에 인간이 응답할 때, 우리의 구원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내가 응답할 때, 내가 죄인이었고,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음을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의 우리의 죽은 행..
-
Heaven Now마음과 생활의 성결 2008. 1. 17. 23:18
Heaven Now 켈틱 시(Celtic Poetry) If I were in heaven, I would play my harp, And sing songs of praise with the angels. If I were in heaven, I would dance with joy, And fill the air with laughter. Let earth be like heaven, and people like angels; Let all sing songs of praise. Don't wait to die, enjoy heaven now; Don't argue or cavil - just dance. 내가 만약 천국에 있다면, 하프로 노래하며, 천사들과 함께 찬양하리라. 내가 만약 천국에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