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라.
    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8.12.09 15:00

    대림절 2, 성서주일(2018129)

    시편 197-14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라.

     

    .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다.

    {여호와의 가르침은 완전하여 영혼을 살아나게 합니다...}(7).

    시편 19편은 만물과 말씀이 증거 하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19편의 후반부인 본문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노래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라고 하였습니다. 율법(토라)가르침이라는 뜻입니다. 이 가르침은 사람들의 가르침과는 차원이 다른 가르침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인 토라를 여섯 가지로 표현하였습니다. ‘율법’(가르침), ‘증거’(법규), ‘교훈’(법령), ‘계명’(명령), ‘경외하는 도’(경외심), ‘’(법도)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시인은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을 주고, 지혜를 준다고 했습니다. 또한 마음을 기쁘게 하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말씀에 대해 경외심을 가지고 지키는 사람이 의의 길로 가고 영원까지 이른다고 하였습니다.

    우주를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질서의 원리가 하나님의 말씀 속에 계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우주인 인간이 이 세상에서 창조 질서를 깨닫고 바르게 사는 길이 말씀 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주의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생명을 얻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완전한 가르침입니다.

     

    .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 문제다.

    {주의 종으로 알고도 죄를 짓지 않도록 죄가 지배하지 못하게 하소서...}(13).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완전한데 사람들은 왜 말씀대로 살려고 하지 않을까, 심지어 믿는다는 사람들도 오직 말씀을 주장하지만 왜 질서와 조화와 아름다움으로 변화하지 않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시인은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여기서 고의로’(제드)교만하게 행하다, 사악한 짓을 하다’(주드)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정리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도 짓는 죄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거만한 짓이라는 뜻입니다.

    고의로 짓는 죄에 대해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그것을 알고도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셨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말씀을 따르지 아니하면 반드시 심판을 받습니다.

     

    . 말씀을 간절히 사모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금이나 순금보다 더 사모하게 됩니다}(10).

    우리는 무지하여, 실수로, 유혹에 넘어감으로, 육신의 연약함으로 완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길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완전하게 지키려고 해도 이런 한계로 인해 넘어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시인도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사람이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인처럼 기도해야 합니다(13절). 고의로 죄를 짓지 말고 완전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완전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시인은 말씀을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말씀은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사모하다’(하마드)는 수동분사형으로 말씀이 너무 좋아 나도 모르게 말씀을 읊조리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도 모르게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듣고, 말씀을 선포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열심히 사모하다 보면 나중에는 말씀이 나를 끌고 가게 됩니다. 시인은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라고 고백할 정도로 말씀을 사모하였습니다(119:131). 말씀을 간절히 사모함이 하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좋은 길입니다.

     

    . 말씀을 지키는 사람에게 상이 크다.

    {그렇지만 말씀을 지킴으로 종국에는 상을 크게 받을 것입니다}(11).

    요한은 선언하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고 하였습니다(1:14). 예수님은 말씀 그 자체가 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은 말씀에 완전히 잠기셨고 말씀 그 자체가 되셨습니다.

    본문에서 말씀을 지킴으로 상이 크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에케브)뒤에 있다’(아카브)에서 온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상이 마지막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당장 눈앞에 이익을 바라고, 하나님의 뜻 보다 내 뜻을 이루고자 할 때에 말씀을 버리고, 고의로 죄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상은 끝에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말씀이 내 생각과 말과 행동을 완전히 주관할 정도로 사모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분명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즐거운 마음으로 신실하게 지키다 보면 신앙여정 끝에 반드시 큰 상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따르는 사람이 최후 승리를 얻습니다.

    -------------

    본문 번역

    7절  여호와의 가르침(토라)은 완전하여 영혼을 살아나게 합니다. 여호와의 법규(에두트)는 확실하여 부족한 사람을 지혜롭게 합니다.

    8절  여호와의 교훈(픽구드)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여호와의 계명(미츠바)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합니다.

    9절  여호와를 경외함(이라)은 정결하여 영원에 이릅니다. 여호와의 법도(미쉬파트)는 진실하여 모두 의의 길로 인도합니다.

    10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금이나 순금보다 더 사모하게 됩니다. 꿀이나 송이 꿀보다 더 달콤한 맛입니다.

    11절  (주의) 종은 말씀으로 경고도 받습니다. 그렇지만 말씀을 지킴으로 종국에는 상을 크게 받을 것입니다.

    12절  자기의 허물을 누가 깨닫겠습니까?  (주님) 모르고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13절  또 주의 종으로 알고도 죄를 짓지 않도록 죄가 지배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죄악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입니다.

    14절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여호와께 기쁨으로 받아드려지게 하옵소서.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요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본문 연구

    7

    *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 ‘율법’(토라)은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여기서 완전한’(타밈)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처럼 영혼을 살리는 말씀의 능력이 완전하다는 뜻이다.

    *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 여기서 증거’(에두트)법규의 뜻이다. 시인은 토라의 이름을 여섯 가지로 다양하게 설명한다. 토라는 사람에게 분별력을 준다(119:130).

     

    8

    *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 ‘교훈’(픽구드)은 하나님의 법조항, 세부규칙으로 이해해도 좋다.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 ‘계명’(미츠바)은 하나님의 명령, 십계명 등으로 이해할 수 있다

     

    9

    *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 ‘경외하는 도’(이라)는 의역으로 원래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말한다.

    *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 여기서 ’(미쉬파트)은 하나님의 모든 법도로써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바울은 율법(노모스)은 거룩하고 계명(엔톨레)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다라고 하였다(7:12). 여기서 율법(노모스)과 계명(엔톨레)도 하나님의 모든 법도로 이해할 수 있다.

     

    10

    *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 ‘사모하다’(하마드)가 분사수동으로 쓰여 항상 말씀에 이끌려 가는 상태를 말한다.

     

    11

    *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 ‘’(에케브)뒤에 있다’(아카브)에서 온 말이다. 양보 접속사()와 연결하여 그렇지만 말씀을 지킴으로 결국에는 상을 크게 받을 것이다라고 자연스럽게 해석할 수 있다. 바울이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라는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8:18).

     

    12

    *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 ‘숨은 허물’(사타르)감추어졌다’(분사수동)는 뜻으로 의식적으로 드러내기 싫은 내면 깊은 곳에 숨겨진 죄성을 가리킨다.

     

    13

    *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 ‘고의로’(제드)사악한 죄를 짓다’(주드)에서 온 말로 토라를 알면서도 짓는 죄가 하나님을 무시하는 죄악임을 상기시킨다. 시인이 이렇게 자기 안에 숨어있는, 자신도 모르는 죄성을 직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험한 깊은 영성의 차원이다.

    - ‘주장하다’(마샬)은 하나님의 법이 나의 사령관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바울이 죄의 종과 의의 종의 개념으로 잘 구분하였다(6:16).

    - ‘죄과에서’(페샤)는 하나님의 뜻에 반역하는 죄와 허물을 가리킨다.

     

    14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열납’(라촌)은 기쁨이라는 뜻이다. 동사는 기쁘게 여기다’(라차)이다. 말씀으로 반듯하게 서면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 바울이 말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말씀과 비교해 볼 수 있다(12:1).

    -------------

    번역본 비교

    새번역

    주님의 교훈은 완전하여서 사람에게 생기를 북돋우어 주고, 주님의 증거는 참되어서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 준다.

    주님의 교훈은 정직하여서 마음에 기쁨을 안겨 주고, 주님의 계명은 순수하여서 사람의 눈을 밝혀 준다.

    주님의 말씀은 티 없이 맑아서 영원토록 견고히 서 있으며, 주님의 법규는 참되어서 한결같이 바르다.

    10  주님의 교훈은 금보다, 순금보다 더 탐스럽고, 꿀보다, 송이꿀보다 더 달콤하다.

    11  그러므로 주님의 종이 그 교훈으로 경고를 받고, 그것을 지키면, 푸짐한 상을 받을 것이다.

    12  그러나 어느 누가 자기 잘못을 낱낱이 알겠습니까? 미처 깨닫지 못한 죄까지도 깨끗하게 씻어 주십시오.

    13  주님의 종이 죄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죄를 짓지 않도록 막아 주셔서 죄의 손아귀에 다시는 잡히지 않게 지켜 주십시오. 그 때에야 나는 온전하게 되어서, 모든 끔찍한 죄악을 벗어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구원자이신 주님,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공동번역개정판

    야훼의 법은 이지러짐이 없어 사람에게 생기를 돌려주고 야훼의 법도는 변함이 없어 어리석은 자도 깨우쳐준다.

    야훼의 분부는 그릇됨이 없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야훼의 계명은 맑아서 사람의 눈을 밝혀준다.

    야훼의 말씀은 순수하여 영원토록 흔들리지 아니하고 야훼의 법령은 참되어 옳지 않은 것이 없다.

    10  금보다, 순금덩이보다 더 좋고 꿀보다, 송이꿀보다 더욱 달다.

    11  당신 종이 그 말씀으로 깨우침 받고 그대로 살면 후한 상을 받겠거늘

    12  뉘 있어 제 허물을 다 알리이까? 모르고 짓는 죄일랑 말끔히 씻어주소서.

    13  일부러 범죄할까, 이 몸 막아주시고 그 손아귀에 잡힐까, 날 지켜주소서. 그제야 이 몸은 대역죄 씻고 온전히 깨끗하게 되리이다.

    14  내 바위, 내 구원자이신 야훼여, 내 생각과 내 말이 언제나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RSV(1952)

    7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reviving the soul;

    the testimony of the Lord is sure, making wise the simple;

    8  the precepts of the Lord are right, rejoicing the heart;

    the commandment of the Lord is pure, enlightening the eyes;

    9  the fear of the Lord is clean, enduring for ever;

    the ordinances of the Lord are true, and righteous altogether.

    10  More to be desired are they than gold, even much fine gold;

    sweeter also than honey and drippings of the honeycomb.

    11  Moreover by them is thy servant warned; in keeping them there is great reward.

    12  But who can discern his errors? Clear thou me from hidden faults.

    13  Keep back thy servant also from presumptuous sins; let them not have dominion over me!

    Then I shall be blameless, and innocent of great transgression.

    14  Let the words of my mouth and the meditation of my heart

    be acceptable in thy sight, O Lord, my rock and my redeemer.

     

    NAB(1970)

    7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refreshing the soul.

    The decree of the Lord is trustworthy, giving wisdom to the simple.

    8  The precepts of the Lord are right, rejoicing the heart.

    The command of the Lord is clear, enlightening the eye.

    9  The fear of the Lord is pure, enduring forever.

    The statutes of the Lord are true, all of them just;

    10  More desirable than gold, than a hoard of purest gold,

    Sweeter also than honey or drippings from the comb.

    11  By them your servant is warned; obeying them brings much reward.

    12  Who can detect trespasses? Cleanse me from my inadvertent sins.

    13  Also from arrogant ones restrain your servant; let them never control me.

    Then shall I be blameless, innocent of grave sin.

    14  Let the words of my mouth be acceptable, the thoughts of my heart before you, Lord, my rock and my redeemer.

     

    NASB(1971)

    7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restoring the soul;

    The testimony of the Lord is sure, making wise the simple.

    8  The precepts of the Lord are right, rejoicing the heart;

    The commandment of the Lord is pure, enlightening the eyes.

    9  The fear of the Lord is clean, enduring forever;

    The judgments of the Lord are true; they are righteous altogether.

    10  They are more desirable than gold, yes, than much fine gold;

    Sweeter also than honey and the drippings of the honeycomb.

    11  Moreover, by them Your servant is warned;

    In keeping them there is great reward.

    12  Who can discern his errors? Acquit me of hidden faults.

    13  Also keep back Your servant from presumptuous sins;

    Let them not rule over me; Then I will be blameless,

    And I shall be acquitted of great transgression.

    14  Let the words of my mouth and the meditation of my heart

    Be acceptable in Your sight, O Lord, my rock and my Redeemer.

     

    GNB(1976)

    7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it gives new strength.

    The commands of the Lord are trustworthy, giving wisdom to those who lack it.

    8  The laws of the Lord are right, and those who obey them are happy.

    The commands of the Lord are just and give understanding to the mind.

    9  Reverence for the Lord is good; it will continue forever.

    The judgments of the Lord are just; they are always fair.

    10  They are more desirable than the finest gold; they are sweeter than the purest honey.

    11  They give knowledge to me, your servant; I am rewarded for obeying them.

    12  None of us can see our own errors; deliver me, Lord, from hidden faults!

    13  Keep me safe, also, from willful sins; don't let them rule over me.

    Then I shall be perfect and free from the evil of sin.

    14  May my words and my thoughts be acceptable to you, O Lord, my refuge and my redeemer! 

    댓글 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