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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이 도움이시다.
    교회력에 따른 본문 중심 설교 2019.08.19 00:00

    성령강림절 후 10주(2019. 8. 18.)

    시편 124편 1~8절

    하나님이 도움이시다.

     

    가.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시다.

    {우리의 도움은 하늘과 땅의 창조주이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8절).

     

    본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로 쓰였던 감사시입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원래 “이스라엘은 다음과 같이 노래하라”고 하는 요청입니다. 이스라엘을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떠올리며 찬양하라는 제의적 명령입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의 과거 구원 경험을 이야기 한 후에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여기서 ‘도움’(에제르)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도움일 때 쓰이는 말입니다. 인간적인 도움이 아닙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의 여호와가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2). 참된 도움은 전능하신 하나님에게서 옵니다(시146편). 사람이 돕는 것은 미약합니다. 창조주 하나님만이 우리를 능히 돕고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나. 자만에 빠지면 안된다.

    {그 때에 그들이 분노를 퍼부어 우리를 산채로 삼켜버렸을 것이며}(3절).

     

    시인은 노래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이라고 하면서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또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의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맹수가 달려들어 산채로 공격하듯이, 홍수가 범람하여 휩쓸고 지나가듯이 과거 원수들의 침략이 대단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이 대적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던 것은 자만과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고 내 힘으로 살 궁리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사 시대의 역사가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잊고 자만하다가 나라를 빼앗겼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이 죽음의 위기에서 회복시켜 주시면 얼마 못가 다시 자만에 빠져 있기를 반복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고 주변의 강대국의 힘을 빌렸던 역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내 힘을 믿고 자만에 빠져있으면 안됩니다.

     

    다. 항상 하나님 편에 서라.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다면...}(1절).

     

    그러면 누가 “하나님이 우리의 도움이시다”라고 외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도움이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편에 서 있지 않으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도움이시다”라고 말하는 것은 가증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라고 하시면서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라고 하셨습니다(사1:13). 또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라고도 하셨습니다(사1:15).

     

    아브라함은 한 때 인간적인 방법으로 자손을 얻으려 하였습니다(창16장). 이후 하나님은 십 년이 넘도록 아브라함에게 침묵하셨습니다. 반면 다윗은 일생 동안 하나님 편에 서 있기를 추구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 되게 하려면 먼저는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어야 합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기를 기도하지 말고, 우리가 하나님의 편이 되기를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생각하며 하나님 편에서 행동해야 합니다.

     

    라. 하나님 편에 설 때 구원이 있다.

    {우리를 그들의 이빨에 찢겨 버리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하라}(6절).

     

    무조건 “하나님은 내 편일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이 당연히 내 편이라고 믿는 것은 착각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 때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이것이 언약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뜻은 ‘하나님이 싸우신다, 하나님이 다스리신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면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우리의 통치자가 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지 아니하고 사람의 술수와 세상 권력을 의지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대적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젊은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담대히 나아가 거대한 골리앗을 무찔렀습니다(삼상17장). 사자 굴속에 떨어졌던 다니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니엘은 죽음의 위협에도 하나님 신앙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죽음의 위기에서도 하나님 편에 섰더니 사자 입도 그를 삼키지 못했습니다(단6장).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 편에 서면 구원 받고 생명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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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번역

    1절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다윗의 시)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다면(루레) (어떻게 되었겠는가?)

    2절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다면(루레)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났을 때에 (어떻게 되었겠는가?)

    3절 그 때에 그들이 분노를 퍼부어(하라) 우리를 산채로 삼켜버렸을(발라 완료) 것이며

    4절 그 때에 물이 우리를 덮어(샤타프 완료) 홍수가 우리 영혼을 잠식해 버렸을(아바르 완료 경계선이 무너지다) 것이며

    5절 그 때에 넘치는 물살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아발 완료 덮어버리다) 것이다.

    6절 우리를 그들의 이빨에 찢겨 버리지(테레프 먹이>타라프 뜯어 먹다)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하라(바라크 분사 수동).

    7절 우리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말라트 완료 수동 해방되다 구원받다) 새 같도다. 그물은 끊어지고(샤바르 분사 수동 깨지다 부서지다) 우리는 해방되었도다(말라트 완료 수동).

    8절 우리의 도움은(에제르) 하늘과 땅의 창조주이신(아사 분사 능동) 여호와의 이름에(쉠)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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