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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미 오마샨의 자서전 <스토미 Stormie>
    경건도서 서평 2010. 1. 16. 21:12

    스토미 Stormie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삶이며 그것을 증거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미 오마샨(Stormie Omartian)의 자서전 <스토미>은 바로 그러한 책입니다.

     

    이 세상은 예수님을 소유하지 않으면 그 영혼이 사탄의 굴레에서 점차 파괴되어 간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교회에 나가거나 예수님을 믿는다는 차원이 아니라 내 인생의 목적, 내 인생의 주인이 진정 바뀌면 사람이 바뀝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 사람은 변화되었지만 주변은 그대로라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인 싸움은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에서 스토미 오마샨은 진솔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우리는 그녀의 글을 읽고 함께 눈물 흘리며 자신의 신앙을 반추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 책 가운데 필자가 은혜 받은 구절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들이 자신에게 성취되었다고 말하는 부분입니다.(184쪽) 말씀을 그냥 읽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지키려는 노력 가운데 이 말씀이 자신에게 이루어진 경험들을 말하는 부분입니다.

     

    한 사람의 비정상적인 삶으로 인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상처받고 삶이 피폐해집니다. 바로 스토미의 어머니가 그런 경우입니다. 스토미도 어머니로 인해 엄청난 상처가 내재된 채 성장하였습니다. 스토미가 예수님을 믿고 변화되지 않았다면 스토미 자신뿐만 아니라 그 일가친척도 고통을 주고받으며 육으로만 사는 그런 인생들로 끝났을지 모릅니다.

     

    구원은 하나님 형상의 온전한 회복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의와 성결함이 회복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스토미의 삶을 통해 우리도 경험하길 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입술은 감사와 찬양의 언어가 나오는 도구입니다. 이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사랑과 용서입니다. 이런 변화된 자신의 삶을 나눈 스토미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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